인천서 협박 '보이스 피싱' 주의

인천지역에서 최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한 협박성 ‘보이스 피싱’이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으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폰을 통해 입금계좌번호와 휴대폰번호를 알려주면서 ‘500만원을 안 붙이면 당신 가족 30분 후에 죽인다’는 협박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발송됐다.

 

경찰은 “해당 문자를 보낸 발신번호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문자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며 일단 보이스 피싱으로 보고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