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 25일 출시 확정

1500mAh 착탈가능 배터리 사용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의 출시일이 오는 25일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전자 갤럭시S를 오는 2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S는 1Ghz CPU와 4인치의 슈퍼 아몰레드 액정을 적용해 쾌적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제공하며 아이폰과는 달리 1500mAh의 착탈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T스토어와 삼성전자의 삼성앱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3종류의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어, 애플에 비해 응용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는 자체평가도 나온다.

 

당초 갤럭시S는 이번주 초쯤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예약수요가 많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출시일이 다소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올인원45(45,000원 기본요금)요금제 선택시 29만 5천 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올인원 95(95,000원 기본요금)선택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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