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경·기>허숭, 시·도의원 후보들과 공동 추진
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후보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한나라당 소속 안산시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서울 및 군자 톨게이트 통행료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 후보 및 시·도의원 후보들은 “안산에서 서울이나 인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상록구 양상동 안산 IC를 통해 서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서안산 IC를 통해 군자 톨게이트를 통과해야 하지만 서안산 IC에서 군자 톨게이트까지의 구간은 불과 2.5㎞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 후보 등은 “안산 IC에서 서서울 톨게이트 사이의 구간은 4.2㎞에 지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5분도 안 걸리는 짧은 거리를 지나기 위해 매번 900원 혹은 1천100원의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는 ‘눈 뜨고 코 베어가는’ 부당한 통행료 부담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매우 크다”며 “안산시민의 이익을 위해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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