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인·천>
인천항운노동조합(항운노조)이 17일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결의했다.
항운노조는 이날 조합원 및 가족 일동 명의로 된 결의문을 통해 “수도권 유일의 배후항만인 인천항이 향후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플랜과 비전 등을 지닌 안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항운노조는 이어 “제15대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재임기간 동안 안 후보의 열정과 자질 등은 이미 검증됐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올바른 정책과 비전 등을 갖고 인천지역과 인천항 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항운노조는 “항만 관련 종사자 4만여명은 안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안 후보 등 한나라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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