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김문수 “수원 발전 위해 공동노력”

<열전현장 경·기>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가 17일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와 수원의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개최된 정책협약식에는 수원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수원지역 시·도의원 후보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는 “약속 하나, 말 한마디 100% 그대로 믿어도 되는 사람이 바로 심재인 후보”라며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의 위상과 위용에 걸맞은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수 있는 심 후보를 수원시장으로 뽑아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심 후보는 ▲수원비행장 고도제한 규제완화 ▲분당선 연장선 조기 개통 ▲광교신도시내 컨벤션 호텔 건립 ▲경기고등법원 수원 유치 추진 등 6개 항에 대해 김 후보와 정책 연대를 하기로 합의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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