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서 선거사무소 개소

<열전현장 경·기>

무소속으로 광명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이효선 후보(55)는 17일 철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김철환 무소속 시장후보를 비롯해 전동석 무소속 경기도의원 후보, 구본신 시의원 후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4년동안 일로써 승부했다”며 “강한 뚝심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장 재임기간 일궈놓은 현안들을 착실히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또 “재임기간 공무원들의 각종 수당을 줄인 예산으로 공무원들에게 공부를 시켰고, 민간 업체의 경영 방식을 도입해 공직 사회의 경쟁력을 높였다”며 “재선에 성공한다면 15%뿐인 보금자리 주택 지구의 자족 기능을 30%로 늘려 친환경 저밀도 지구로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서울 금천구청장인 한인수 후보와 개그맨 이용식씨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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