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외국인근로자 등 특별한 ‘한국문화체험’

성남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위해 지난 15· 16일 이틀동안 가족과 함께 충북 단양과 제천으로 한국문화체험 여행을 떠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재외동포, 결혼이민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과 석문, 상선암, 방곡 도예촌, 박달재 등을 관람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각 명승지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충북 제천 박달재에 얽힌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전설을 알게 되는 등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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