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기초단체장 후보 김문수와 잇단 정책협약>집권여당 세과시
김선교 한나라당 양평군수 후보는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와 양평의 교통환경 개선, 종합훈련장 이전, 주거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협약식에 앞서 “경기도와 양평 발전을 향한 양평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오늘 약속한 내용은 임기 중 꼭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전원 생태 휴양지인 양평은 수도권규제와 상수원보호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규제 등 중첩규제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 동부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강상 IC와 송파 민자 고속국도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나라당 관계자와 6·2 동시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에 앞서 집권 여당의 세를 과시했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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