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가 6·2 지방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6일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 군수 이외에 등록한 후보가 없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사진> 이전에는 후보가 1명이더라도 투표를 진행, 투표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 득표해야 당선인으로 결정됐지만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무투표 당선제가 도입됐다. 사진>
선관위는 조 후보 등록서류에 문제가 발견되는 등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 2일 조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한다.
재선에 성공한 조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 교육·의료 등 다양한 민생정책들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조 후보는 “살기 좋고 품격 있는 스마트 옹진,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로맨틱 옹진 등 4대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