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소사~대곡 전철, 일반 철도 전환”

<한나라 기초단체장 후보 김문수와 잇단 정책협약>조기추진 공동노력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와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부천시청 5층 접견실에서 경기도와 부천 발전을 위한 공동 공약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발전을 위해 두 후보가 체결한 공동 협약 내용은 소사~대곡 전철사업 일반 철도 전환 및 조기 추진 위해 공동 노력, 특목고(외국어고) 조기 설립 위해 공동 노력, 도시철도 7호선 연장선의 2012년 개통과 사업비 조달 위해 공동 노력 등이다.

 

이날 김 후보는 “뉴타운방식이 맞느냐는 반론도 있었으나 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고 도시 수익성도 높이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원시 소사 노선이 광역철도로 추진돼 부천시가 350억원 정도를 부담하게 된 부분을 일반 철도로 전환, 부천시 부담없이 교통 팔달 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므로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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