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채 무소속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주민참여 측면에서 과거 관치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대표적인 사례가 금정뉴타운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당국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주민과 시 사이에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28만 시민과 750여 공무원들의 경험과 능력을 살려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군포, 자연과 함께 사는 생태도시 군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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