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경기>
채인석 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태안농협조합원 경로잔치와 비봉, 남양 효사랑 경로잔치에 참석, “화성, 수원, 오산시 통합은 특정시의 일방적인 흡수통합은 문제가 있는 만큼, 전면적인 통합보다는 교통체계 통합 등 단계적으로 통합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채 예비후보는 “화성, 수원, 오산지역은 행정·문화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에 3개시의 통합은 화성시가 세계유수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긍정적인 통합의 결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중요시 된다”고 밝혔다.
특히 채 후보는 “오는 2014년까지 전국의 행정구역을 전면 개편하려는 정부의 강제통합 의지에 앞서 화성시는 자발적인 통합을 통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얻는 실익을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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