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인천시당, 건강정책 주요 공약 발표

<열전현장·인천>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9일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 확대, 공공의료기관 확충 등을 담은 건강정책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진보신당은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막기 위해 초음파, 간병서비스 등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자치구마다 건강관리센터 3곳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시행하기 위해 예산을 전액 지원해주고 보건소마다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학교 주치의 의사도 배치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외에도 건강취약지역을 건강생활특구로 지정하고 주택가 주변 골목을 교통안전지역으로 지정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보신당은 “일부 취약계층이나 빈곤층만 지원해주는 차별적인 의료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건강한 의료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