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6일 밝혔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대신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의장국으로 해 ▲3국 협력 현황평가와 발전방향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가 폭넓게 협의될 예정이다.
특히 천안함 사건 대응방안과 6자회담 재개 등 동북아 정세현안에 대해서도 3국간 또는 양자 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논의 향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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