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패션아울렛
봄이 오나 했더니 벌써 여름의 문턱에 온 듯 햇살이 따가워졌다.
지난 여름엔 대체 뭘 입었었는지, 옷장을 아무리 뒤져도 입을 게 없는 여성들이나 이런 날씨에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인 남성들까지 옷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00여개 브랜드는 물론 CGV 등 다양한 위락시설, 카페와 레스토랑이 갖춰진 북수원패션아울렛이 개장 7주년을 맞아 ‘여름신상품 초특가 세일’을 진행 중이니 주말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즐겨보자.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여름옷을 장만할 수 있다.
우선 여성의류로는 씨, 비키, 더데이, 비조 등의 브랜드가 티셔츠를 1만9천원, 블라우스나 바지는 3만원, 자켓과 원피스를 4만9천원에 준비했다.
또 이너웨어 브랜드 마마시크릿에서는 이태리 수입스타킹을 5천원, 여성속옷세트를 1만~2만원, 올인원 2만5천원 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니 여름 속옷도 바꿀 수 있다.
아동의류로는 일본에서 정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아동의류 멀티샵 바닐린에서 봄·여름 상품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블루업 천우바지에서는 티셔츠 7천원, 면바지 1만원, 청바지 1만5천원으로 세일을 진행 중이니 어린이날을 깜빡한 부모들이 활용하면 좋겠다.
남성의류 브랜드는 지오지아가 정장을 12만원부터, 셔츠와 니트를 2만원부터, 캐주얼바지는 5만9천원부터 준비했고, 잔피엘에서는 정장을 9만~19만원이면 마련할 수 있다.
또 골프웨어는 JDX가 바지와 티셔츠, 점퍼를 2만9천~7만9천원에, 메트로시티 골프는 5만9천~9만9천원까지, 필라는 신발과 의류용품의 균일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캐주얼브랜드 참여 업체로는 잠뱅이 티셔츠가 9천~1만9천원, 바지는 1만9천~3만9천원, NII는 라운드 티셔츠 1만원, 카라 티셔츠 1만5천원, 반바지 1만5천원, 클라이드 티셔츠 7천~1만원, 바지 1만9천~2만9천원 등이며, ASK 디키즈, 폴로클럽 등도 세일에 동참한다.
북수원쇼핑아울렛은 1번 국도변에 자리잡아 교통이 편리하며 주차공간도 넓은 데다 영화관과 미용실, 노래연습장, 서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몰링’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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