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광역의원
옹진군은 섬 특성상 정당 지지도보다 후보별 인지도와 출신 지역 등이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선거구 개편을 통해 선거구가 기존 2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
한나라당에선 종전 제1선거구의 배영민 시의원(45)과 제2선거구의 이상철 시의원(65)간의 맞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공천이 초미의 관심사다. 배 시의원은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부 청년회장, 인천항 기능재배치 및 선진화추진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 시의원은 경기도의원과 민주평통 옹진군지회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에선 김철호 전 군의원(60)이 출마한다. 김 전 군의원은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인천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천지도자연합회 인천시지회장을 맡고 있다. 미래연합에선 김예찬 전 백령면장(60)을 내세웠다. 김 전 면장은 남동구 기획감사 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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