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경·기>
이윤희 무소속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4일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문화와 예술의 향취가 넘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나혜석거리를 찾고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소는 도로만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그 거리에 문화와 예술이 채워질 때 가치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발표를 하고 싶지만 장소가 없어 못하는 동호회가 얼마나 많냐”고 반문한 뒤 “이들이 언제든지 공연할 수 있도록 무대, 전기 등 공연시설만 만들어주면 일년 열두달 공연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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