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인·천>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4일 인천항을 방문, 항만 근로자들과 함께 철제 빔 선적작업을 벌이고 인천항의 동북아 중심항만 육성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배후 물류단지를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육성, 인천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개발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해 인천을 경제수도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곳은 내가 젊은 시절 부둣가에서 하역작업을 하며 근로자들과 밥을 나눠 먹고 삶의 희로애락을 배운 곳”이라며 “세일즈맨 시장과 현장감독 시장, 홍보대사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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