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의심 증상 23건 중 13건 음성
3일 강화군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소는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3리 고 모씨의 한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3차 구제역이 발생한 강화군 불은면 심 모씨의 돼지농가로부터 서쪽으로 13km 떨어진 경계구역 안에 있어 당국이 긴장했지만 다행히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접수된 의심증상 23건 가운데 10건은 구제역, 나머지 13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지난 1일 충남 청양군 축산기술연구소 어미 돼지의 구제역 판정 이후 이날까지 사흘째 구제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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