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공천보류 즉각 철회” 건의

<열전현장 경·기>

김남성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최고위가 공천확정후 절차를 무시한 이해할 수 없는 보류를 했다”며 즉각 철회하고 공천확정자로 발표해 줄 것을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 안상수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에게 건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변인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21명의 최고위 심의결과, 파주, 안성, 고양, 수원, 하남시장을 제외한 16명을 확정됐다’고 발표하고 다음날(30일) 최고위원회 브리핑 자료에는 의정부시장이 갑자기 보류로 돼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은 여론조사뿐 아니라 당기여도, 도덕성, 청렴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교체지수까지 감안해 도당 공천심사위가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듣고 있다”며 “최고위가 (도당이) 확정한대로 공천자를 발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북부권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