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호, 평택시장 승리 다짐
한나라당 평택 갑·을 당원협의회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남·북부문예회관에서 원유철 도당위원장과 박상길 평택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시장후보, 시·도의원 후보,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송명호 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압도적인 표 차이로 한나라당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미군기지 이전 문제, 평택항 경계분쟁 같은 위기 상황에서 평택을 버리고 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이가 어떻게 시장에 출마할 수 있냐”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또 “평택과 한나라당을 버리고 탈당한 뒤 민주당을 등에 업은 것은 ‘어려울 때 집 나간 며느리가 살만해지니까 돌아와 곳간 열쇠를 달라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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