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인천>
민주당 홍미영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평 만들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난해 지자체별 교육투자 현황을 보면 현재 부평구의 교육보조 비율이 1.1%로 전국 평균 1.38% 수준에도 못미쳐 기초지자체 중 최하위인 197위에 머물고 있다”면서 “초등학교 1~2학년 무상급식 전면실시와 보육 및 방과 후 교육지원 체계화의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부원초교를 비롯한 초교 42곳 중 절반 정도가 학교식당시설 미비 등을 이유로 1~2학년 점심급식을 제공하지 못해 맞벌이 부부들이 점심 급식에 대한 불편이 크다”면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연계되지 못해 발생되는 교육사각지대를 초등학교 저학년 무상급식 예산지원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및 돌봄서비스 ‘에듀케어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방과후 교실 운영시 ‘학습도우미’를 학교에 배치,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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