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경·기>
안성 광역의원 제1선거구 민주당 당원 경선을 앞두고 있는 양운석 후보는 경쟁후보인 박손식 후보가 “양후보가 탈당한 것처럼 오해할 수있는 허위 메세지를 수천명의 선거인단들에게 유포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양 후부측은 “박 후보가 29일 오전 10시31분 당원 6천~7천여명에게 ‘민주당을 탈당한 김선미 전 의원 보좌관 양운석과 합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측은 ‘민주당 탈당한 김선미 의원의 보좌관으로 명시해야 하는데 김선미 의원과 자신을 1인칭한 김선미 의원 보좌관 양운석으로 명시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양 후보측은 문자 메세지에 대해 선관위에 신고 했으나 “선관위가 당원들이 선거인단이라는 것을 인지못한 채 선거법을 유권해석했다”며 “공명한 선거를 위해 경찰에 고발하고 도당에 이의를 신청하겠다”고 분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