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목 前 서구의원 한나라 탈당 무소속으로

<열전현장·인천>

홍순목 전 서구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 홀로 서기에 나섰다.

 

인천 서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홍 전 의원은 공천심사와 경선 등에 불만을 품고 29일 시당에 탈당서를 제출했으며 광역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한 뒤 서구의원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며 “주민의 일원으로 오로지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풀뿌리 의정활동과 생활정치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 전 구의원은 다음달 10일 서구 마전동 검단 2지구에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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