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수원을 전국 최우수 학력도시로”

<열전현장 경·기>

신현태 무소속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공교육 지원액을 늘려 수원시를 전국 최우수 학력도시와 명품학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09년 시·군·구별 학교지원금 순위 자료를 보면 수원은 인구와 재정자립도 대비 낮은 순위로 나타났다”며 “수원시의 전체 예산 대비 학교지원금 비율이 2.3%에 불과, 공교육에 대한 지원이 열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파격적인 교육예산 증액을 통해 공교육 신뢰도 제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방과 후 교육의 수준별 수업실시 ▲학력성과 우수학교에 대한 포상금 지원 강화 ▲자율형·기숙형 학교 설립 등을 통해 전국 최우수 학력도시·명품학교 도시로 집중 육성 등을 약속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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