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경·기>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수원역 앞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희생 장병들의 화장 절차가 진행된 수원 연화장을 방문한데 이어 희생자 영결식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수원역 앞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그는 분향을 마친 뒤 “희생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한 우리 사회의 안보의식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 예비후보 선거대책사무소측은 영결식 시작 시간인 29일 오전 10시에 맞춰 관계자들과 함께 추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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