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곤 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6·2경기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정진곤 예비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수원시 영화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남경필·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 김진춘 전 교육감, 김진홍·서경석 목사,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흔들리는 경기교육을 바로잡고, 오늘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필생즉사, 필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낡은 이념적 틀에 얽매여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는 전교조식 교육정책을 심판할 것”이라며 ▲서민자녀들의 무상교육 ▲열심히 가르치고 공부하는 학교 조성 ▲지자체와 교육협력위원회 구성 ▲지역별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사교육의 단계적 근절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도를 4년 안에 세계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창의적·실용적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교육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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