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47개 시민·교육·노동단체로 구성된 ‘인천교육희망 일파만파 연석회의’는 28일 이청연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 를 6·2 지방선거 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사진>
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자로 믿을 수 있고 민주적이고 존경할 수 있는 후보, 반 MB·반 신자유주의 대안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로 이청연 예비후보가 적합하다고 판단, 이처럼 추대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비롯해 기초학력 강화, 학교 비정규직 문제 해결, 소외계층 아동 지원, 특수교육 지원 확대, 학생 인원조례 제정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교조 인천지부장과 인천시 아동쉼터운영위원 등을 지냈고 25년여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했다.
한편, 진보 교육의원 단일 후보로는 이언기 인천시 교육위원이 추대됐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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