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거구 선진당 가세… 심진택 후보와 연합전선 ‘주목’

연천군 기초의원

▲ 가선거구(연천, 신서, 군남, 미산, 왕징 중)

 

한나라당은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나원식 군의원과 준비된 군의원이라며 출마 의지를 밝히는 이규득 한나라당 경기도당 청년부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여기에 33년 공직생활의 경력을 재활용하겠다는 이종만 한나라당 연·포천지구당 부위원장이 이원근 연천군의장을 물리치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유상호 군의원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재공천을 받아 표밭을 누비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공천에 실패한 이원근 연천군의장(54)이 의정경럭을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유선진당 등 보수성향의 군소 정당이나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등 진보성향의 군소정당 등에선 최근까지 후보를 내놓고 있지 않아 한나라, 민주 무소속의 3파전이 예상된다.

 

▲ 나선거구(전곡, 청산, 백학, 장남)

 

한나라당은 정찬우 전 대한적십자사 연천한마음봉사회장, 백학면 체육회 감사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의한 피해를 해결하며 지역정서를 대변하겠다는 왕영관 예비후보,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됐던 신동진 군의원도 막판에 공천받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왕규식 경기도 문화관광 해설사를 공천했다.

 

자유선진당은 연동현 전 도의원을 예비후보로 선택, 심진택 군수 예비후보와 연합 선거전선을 형성,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대화를 통한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약사인 연규성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민주당의 김선기 군의원이 공천에 실패하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에 관심을 모으로 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기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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