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안성 ㈜엘오티베큠 업체 방문
김진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27일 안성시 신건지동 반도체 진공펌프 생산업체인 (주)엘오티베큠을 방문하고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이번 방문은 민선4기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임기동안 1쳔여개의 기업이 부도가 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후보는 이날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 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관료화 돼 있다”면서 “실질적인 기업지원서비스 체계를 만들고 기업형 성과주의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경기도는 김 지사 취임이후 1천여개 기업이 부도 나 전국 1위”라며 “앞으로 도지사 직속 강소기업 지원본부를 구성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기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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