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야권 단일화 내달 3~4일 경선

<인·천>민주 송영길·민노 김성진 경선방식 등 합의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 후보는 26일 야당 연대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송 후보와 김 후보는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 3당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방식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 50%와 배심원 전수조사 50% 방식으로 다음달 3~4일까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지방선거연대가 추천한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 2곳을 선정, 구·군별 인구 성별비에 따른 무작위 추출명부를 구성해 이뤄진다. 배심원단은 선거연대에 등록한 2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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