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나라당 양평·가평 당원협의회의 가평지역 당원 및 당직자들이 26일 당원협의회 가평연락소 사무실에서 김진성 고문을 비롯, 각 읍·면 운영위원 및 당원·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무더기 탈당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성 고문은 “오는 6·2지방선거 가평군수 후보 공천과정에서 정병국 당협위원장이 본선 경쟁력을 비롯해 도덕성, 후보자 전문성, 유권자 신뢰도, 당기여도 등 5가지의 공천심사 기준을 무시한 채 여론조사 결과만을 앞세워 후보를 내정한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진 200여명의 당원들이 탈당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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