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골프장 반대 ‘둘레길 걷기’ 참여

<인·천>김상하 “계양산을 친환경 공원으로”

김상하 진보신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5일 ‘계양산 골프장 반대 계양산 둘레길 걷기 행사’에 참여, 환경 관련 7대 주요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산을 계양 대공원으로 지정해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하고 강화조력발전소와 인천조력발전소 건설을 중단, 강화남단 갯벌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것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굴업도 골프장 건립과 검단~장수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부평구 미군부대를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친환경, 웰빙시대를 맞아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원 등 녹지를 늘려 나가야 하는데도 인천시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 등 반환경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