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 합당 있을수 없어, 미래연합 창당”

<경·기>

이규택 미래연합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창당 기자회견을 갖고 “친박연대, 미래희망연대가 박근혜 전대표의 정치 철학인 신뢰와 정도 등을 이어받은 정당인데 야합하고 굴욕적으로 합당할 수 있느냐”며 “모든 시·도당 위원장들과 95%가 넘는 당원들과 함께 탈당, 미래연합을 창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미래연합은 이 나라 국가 안보가 튼튼해지고 민주주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보의식이 튼튼하고 강한 박근혜 전 대표를 오는 2012년 우리의 지도자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시장 및 도지사 등에 당선돼 세력 확대를 통해 오는 2012년에는 위대한 미래연합이 되자”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이천·여주지역 기초단체장 및 시·도의원 후보 공천여부와 관련, “아직 결정못했지만 26일부터 도의원을 시작으로 공천을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여론 수렴 후 전체적으로 후보를 낼지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tomkid1866@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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