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성 vs 임종성, 강석오 vs 박덕동 ‘진검승부’

기초의원

한나라당 제1선거구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당시 후보자가 없어 민주당 후보가 무혈입성했으나 이번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과 동원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한 박수성 씨(51)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2선거구에는 제 6·7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강석오 의원(54)을 공천하는 등 강력한 포석을 깔았다.

 

민주당은 이에 맞불을 놓기위해 제1선거구에 임종성 도의원(44)을 공천했으며 제2선거구에는 박덕동 민주당 전통문화진흥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사)다문화센터 행복한이웃 상임이사를 역임한 강력한 후보를 내세웠다.

 

그러나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미래희망연대 등은 최근까지 후보군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한나라, 민주 등 양당간 후보들의 싸움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허찬회 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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