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개성을 입는다”

<쇼핑>‘실속 쇼핑’ 아울렛 매장 인기몰이

 

“아울렛에 가면 내 몸에 꼭 맞는 옷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예쁘고 나에게 꼭 맞는 옷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울렛 매장이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는 착각은 금물. 아울렛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전년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 가운데 엄선한 제품들이다. 따라서 알차고 실속있는 쇼핑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대표의류 브랜드인 LG패션도 이마트 서수원점 맞은편에 아울렛 서수원점을 마련,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닥스, 마에스트로, 헤지스, 라푸마, TNGT, 모그 등 평소 눈찜을 해뒀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쉽사리 장만하지 못했던 상품을 40~6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쇼핑의 천국’이다.

 

이곳은 닥스 신사정장을 39만원부터 1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만날 수 있으며, 마에스트로 정장은 2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부터 70만원대까지, 행사 상품은 최고 7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여성복도 모그 제품이 8만원대부터 30만원 후반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고 가방과 지갑 등 악세서리 및 소품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또 헤지스 티셔츠가 3만원대부터, 라푸마 등산복은 50% 할인된 10만원대면 장만할 수 있다.

 

560㎡(170여평)의 넓은 매장과 50여대 주차가 가능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어 수원은 물론 인근 안산과 오산, 화성 등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문의 273-0007)

 

LG패션 서수원점 김성식 점장은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는 직영점이라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편”이라며 “평일에는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LG패션 아울렛 매장은 서수원점 뿐만 아니라 도내 곳곳에 위치(표 참조)해 있어 먼거리 원정쇼핑이 아니더라도 소재지에서 가까운 곳을 방문할 수 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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