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광훈 민주노동당 계양구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계양구 계산2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노총 민주택시연맹인천본부 사무차장 출신으로 현재 계양산 골프장 반대·생태공원 조성 구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구의원 3명이 의정비 안상을 위해 여론을 조작해 의원직을 박탈당하는 등 주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줬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되찾은 뒤 계양구민들과 함께 계양구 계산1·2·3동 모두를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대기업들의 개발논리와 힘에 밀려 계양산을 뺏기지 않기 위해 4년여동안 함께 싸워온 주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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