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식, 중앙당 경선 수용못해 무소속 출마

<경·기·도>

한영식 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당헌 당규도 없는 가점제 중앙당 경선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며 20년 당 생활을 등지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의 경선규정과 순리에 위배되는 일방적 경선을 단호히 배격하기 위해 안성시민들의 깨끗하고 용단있는 심판을 받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 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한 예비후보는 “1만2천여명의 당원 중 중앙당이 인정하는 안성지역 민주당 당원은 20~25%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들만을 가지고 경선 투표를 가지는 것은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처사인 만큼 경선 참여를 단호히 거절한다”고 주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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