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재삼 경기도교육위원은 14일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위한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6·2지방선거 도교육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교육위원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교육을 어루만져 교육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의무교육인 초, 중학교에 등록금이 없고 학습준비물이 복지 차원에서 제공되듯이 급식 또한 의무 급식이 돼야 마땅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학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위원은 또 “부모님이 신뢰하는 안심학교를 만들겠다”고 제안한 뒤 “무엇보다 체계적인 학력 향상 방안 수립과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하굣길 안전, 사교육 걱정없는 교육, 부정과 부패가 없는 교육을 통해 부모님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길 수 있는 풍토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차별없는 교육복지로 아름다운 학교 문화 만들기 ▲학부모 교육비 경감 ▲학부모, 교사, 학생 참여형 정책 목표와 실현 방안 제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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