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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유시민 축하 난에 답례 화분

승인 2010-04-14 08:17
김규태 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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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진표 최고위원(수원 영통)은 13일 후보 당선 축하의 난을 보낸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에게 ‘함께 가자’는 답례의 화분을 보냈다.

 

답례 화분에는 ‘따로 가면 지고 함께 가면 이긴다. 승리하는 후보단일화를 만들자’는 취지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이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박공우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오만과 독선의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원하는 국민의 염원에 부응할 승부처”라면서 “하나의 깃발 아래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승리하는 길임을 알고 힘을 쏟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 후보는 지난 12일 후보 확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김 최고위원에게 ‘함께 승리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축하의 난을 보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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