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 통합… 삼성시로 만들겠다”

<열전현장·경기>김용서, 수원시장 3선 도전장

“수원·화성·오산 통합시를 삼성시로 명명해 세계 10대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김용서 수원시장이 12일 오는 6·2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선언, 3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을 세계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말을 저버릴 수 없어 110만 수원시민 앞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만일 공천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겠다”며 “한나라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무소속 출마설을 일축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10만개 창출 ▲방과 후 학교운영(외국어마을), 방학중 위탁교육, 국제학교 교육 등 무상교육 지원 확대 ▲화성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1천만 관광도시 수원 구현 ▲수원·화성·오산을 통합, 통합시 명칭을 삼성시로 바꿔 세계 10대 도시로 발전 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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