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미래희망연대 탈당, 한나라 입당

<열전현장·경기>

양창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5일 미래희망연대 탈당신고서를 제출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수원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한나라당 중앙당을 찾아 입당원서와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난 2일 한나라당과의 합당 결정을 내린 미래희망연대 전당대회 결과를 존중,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기존의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과 수원시를 책임질 시장후보로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행복지수 1위의 살기 좋은 수원, 경제활성화지수 1위의 기업하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투명성 있는 시정운영과 성과 중심 관리시스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보상 받는 기업형 시정운영 등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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