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인천 >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5일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천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의 낮은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학력 향상 및 교사들의 실력 제고, 비리 척결 등을 통해 3년 안에 인천 교육 경쟁력을 인천의 위상보다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교육감 권한대행은 무상급식 실시, 교원평가 전면 시행, 교사들의 잡무 해소, 학연·지연 중심의 인사 타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평 출신인 권 교육감 권한대행은 경인교대 전신인 인천교대를 졸업하고 6년 동안 경기도에서 초등교사를 한 뒤 행정고시(제26회)에 합격, 제주도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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