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출마 위해… 도의원직 사퇴”

<열전현장·경기>이항원, 한나라 후보 공천

이항원 경기도의원(한·양주1)이 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5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양주시장 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은 “공천심사위원회에 양주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타 후보에 비해 늦게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됐지만 선출직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의원직을 수행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출신인 이 의원은 양주시의회 4대 의원과 경기도의회 7대 의원을 지냈다.

 

한편 이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광역 및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직한 도의원은 모두 16명에 이른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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