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천시당, 내달 2일까지 공천 면접

한나라당 인천시당이 오는 6·2지방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를 열어 다음달 2일까지 구청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에 들어갔다.

 

첫날인 30일 시당 공심위는 구청장 공천 신청자 28명 중 중구 4명, 동구 2명, 옹진군 1명, 연수구 4명, 계양구 3명, 서구 5명 등 19명을 상대로 공천심사 규정에 따른 면접을 실시했다. 시당 공심위는 둘째날인 31일 남구, 남동구, 부평구, 강화군 구청장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벌인다.

 

또 시당 공심위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에 대해서도 다음달 2일까지 모두 면접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당 공심위는 면접을 통해 후보들의 공직선거법 및 성범죄 경력, 정치자금법 위반 등 부정부패 관련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고 당적 변경과 당 공헌도와 당선 가능성 여부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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