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삼일초교 야구팀 소년체전 도대표 선발

전국소년체전 2차평가전

안산 삼일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초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삼일초는 27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39회 전국소년체전 2차평가전에서 선발투수 김지훈이 6이닝 동안 5안타 볼넷 1개으로 호투하고,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쳐 수원 신곡초를 10대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지난 1차평가전 우승팀인 삼일초는 오는 8월 대전광역시에서 개막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초등부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2회초 안타 1개와 실책 2개를 묶어 2점을 선취한 삼일초는 4회초 임채성의 안타와 김민승의 볼넷, 1루수 실책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지훈, 이용민의 좌전안타와 김태형의 중전안타, 2루수 실책, 전용현의 스퀴즈 번트 등으로 대거 6득점에 성공, 8대0으로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