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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정서 하나로… 새도약 발판 마련”

승인 2010-03-23 22:20
정일형 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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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현장>박신원, 오산시장

박신원 전 오산시장이 6·2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23일 오후 기자와 만나 “분열되고 흐트러진 오산의 정서를 하나로 묶어 오산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어 “그동안 형집행기간을 운운하며 출마하지 못한다는 설이 많았으나 이는 호도된 것”이라며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았던 것이며 이제는 때가 됐다는 생각에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 전 시장은 이달안으로 예비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며 소속 정당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을 제외한 기타 정당들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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