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2명… 광역의원 2.16대 1-기초의원 1.8대 1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지사에 2명이 등록,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도내에서 기초단체장 경쟁률이 4.7대 1을 기록했으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2.16대 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한나라당 중앙당과 도당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접수결과, 경기지사 후보에 김문수 지사와 박광진 경기도의원이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또 한나라당 도당이 지난 21일 마감한 기초단체장 신청자 집계결과,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146명으로 공천서류를 접수했다.
수원시장과 용인시장에 각각 11명이 신청, 도내 최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양평군과 의왕시의 경우, 신청자가 1명에 그쳐 공천이 유력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대부분의 현역 기초단체장들이 재선·3선 도전에 나서면서 현역 대 신인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광역의원은 112개 선거구에서 모두 242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모두 363명이 선출되는 지역구 기초의원 공천에는 655명이 신청했다. /김재민·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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