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6일 여야 도내 의원 보좌진을 초청, 북부지역을 시찰하고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파주시 임진각과 영어마을 등에서 여야 도내 의원 보좌진 초청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8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현장설명회는 26일 오전 임진각에 도착해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통일촌 등 비무장지대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미군기지 반환지역인 캠프 에드워드에서 이화여대 유치 추진현황을 시찰한 뒤 영어마을·헤이리 아트밸리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주요 사업에 대한 도내 의원 보좌진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4월에 임시국회가 열리고,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이달말 실시할 계획이나 일부 보좌진들이 벌써부터 선거준비에 들어가 얼마나 참석할 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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