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민주당 사교육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안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안양의 개혁 정당,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시민세력 등과 연대해 나가겠다”며 “정파를 떠나 야 5당과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감소, 재정적자폭 확대 등 늙어가고 있는 안양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를 위해서는 관료적 편의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중을 거쳐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2010 안양매니페스토정책포럼 대표,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지혜학교(대안학교)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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